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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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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짐을 서로 지라.


BY 필리아 2000-11-17

너희 짐을 서로 지라


당신 어깨에 짐 지워진
그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 놓아요.
힘드냐는 물음에 언제나
괜찮다는 그 한마디.

그래도 당신의 삶의 무게는
늘 무겁기만 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세상사람 어느 누구 하나 빠짐없이
자신의 짐을 지고 가야 하는
삶 이란걸 압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어깨에 놓인 짐은
내 눈에 바위처럼 무거워 보이기에
당신의 어깨에 놓인 그 짐을
내게 나누어 주십시요.

너희 짐을 서로 나누어 지라는 그 말처럼
사랑하는 우리는 그 짐을 나누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