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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58

황혼의슬픈노래 ~응답주신 sda2580 님께 감사합니다.


BY 초우 2000-11-05


상처나 슬픔 혹은 분노라고 여겼던 것들
아니 희망이나 사랑이라고 여겼던것들까지
모두 등에짊어지고 평화의 축제를 벌일수 있을것으로
믿었던 나이~~~

님이 들려준 노래처럼
황혼엔 한낮이갖지못한 {여유}가 {열매}가 {지혜}가
{관용}이 {찬란한추엌}이 {찬란한노을빛}으로
곱게 채색할수있으리라 믿었던 나이~~~

가보지못한 길 <금> 바깥에 모든그리움을 남겨둔체
내가 꿈꾸었던 내가아닌 내가되어버린 내가너무 안타까워
목젖을타고 올라오는 가래톳을 수없이 삼킵니다.

님의 노래처럼 슬픔과 기쁨이 질서지켜 가지런히 온다면
다음엔 기쁜노래 부를차례군요!
그래요! 자신에의 최소한의 대접을 위해서도 이젠
내안의 삐걱이는 모든것들을 바로세우고 용서와 관용으로
자신을 감싸안으려고 합니다.

응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