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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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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름 날


BY 딱따구리 2000-10-17

여 름 날
하늘과 땅이 뒤엉켜
한참을
용트림 치더니...
천지는 캄캄하고
시커먼 먹구름이 몰려오며
생벼락을 치더니,
소나기다.

한참을 물동이로
내려붓듯 쏟아지더니
쨍하고
햇?騈?든다.
산촌아낙내의 해맑은 웃음처럼

아....상쾌한 여름날
온누리에
축복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