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悲報


BY kate 2000-10-04

한 조각 연기로 남으려
그토록 힘들게 달려 왔나요

모진 바람 세찬 비가 버거워
차라리 차디찬 어둠 속으로 가려하나요

추운 겨울이 두려워
이 가을을 택해 太古로 향했나요

飛上하려 움츠린 날개는 채 펴보지도 못하고
무엇이 급해 그리도 성급히 내닫는 건가요

다 이루지 못한 정 맺지 못해
마침표는 가져 가시나요

남은 이의 미어지는 오열은 어찌해야 하나요
어찌하란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