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렁이는 그림자가 추하다. 그 속의 영혼엔 향기가 없다. 끝도 없는 집착에 매달려 끝내 초라해지는 나의 영혼. 이제 맑고 고요한 향기로 다시 태어 나고 싶다. 너를 버리고 편안한 목소리로 세상과 이야기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