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 허전하다는 네 가슴속 내게 열어 봐 현실이 꿈의 저편이라면 넌 현실, 난 꿈으로 우리 하나되어 멋진 세계 만들 수 있잖아 서로의 바깥에 서성대는 숩기없는 진실 안이 밖이고 밖이 안인데 이 빠진 갈비뼈로 우리 그만 삐걱거리고 서로에게 꽉 채워져 굴러보자 네 가슴 쓸쓸타 말고 햇빛 들게 문열어 봐 애당초 나는 네게 속한 꿈 또는 현실, 안 또는 밖 아픔일지라도 날 안아봐 나는 네게 살맛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