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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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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BY 김선희 2000-09-22

사랑이란


잠에서 일어나
내속에 넣을 수 없을 것만 같은
알콜을 넣었습니다.

몇 시간을 마셨는지.....

땀이나고 열이 나고 힘이 없습니다.
정신은 말짱한데....

아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단지 주저 앉아 쉬고 싶습니다.

몇분을 쉬었는지.......

아주 짧은 시간동안
옷이 다 젖어 버렸고 몸이 아파옵니다

그냥 포기하고 싶습니다.
아무런 그리움이나 미련만 없다면
나의 사랑을 포기하고 싶습니다.

이런 건가 봅니다.

사랑이란
사람을 이렇게 아프고 지치게 하는 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