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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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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BY 김선희 2000-09-16



우린 오늘도
예전과 다름 없듯이 행동합니다
일요일엔 항상 가져다 주던
커피는 없지만
오늘은 당신이 손수 찌게를 끊이고.....

무엇부터 잘못 된 걸까요?

당신의 행동이 왜 당신같지 않은지....
마치 전 관객이 된 듯한 기분입니다.
당신의 지루한 연극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단 한명의 관객이 된 기분입니다.
그래서 자리를 뜰수가 없는
단 한명의 관객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