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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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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들에게


BY 박유경 2000-09-07

두아들에게..

나의 성격을 꼭 닮은 두아들
억울하면 참지 못하고
눈물 흘리며 버럭 버럭 화내는 모습
어쩜 나랑 그리 똑 같은지
친구와 약속하면 10분 전에 꼭 나가고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두아들
어쩜 그리 나랑 똑같은지..
하지만 아들아 엄마 말 좀 들어보렴.
너무 깨끗하고 맑고 정직하다 보면
좋은 친구들이 너희 가까이에 없단다.
친구들은 너희를 어려워 할 뿐이야
아들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세상을 편하게 살아가렴.
나의 사랑하는 두아들아!
그리 엄마를 닮지 않아도 될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