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로 평범하고싶다. 사랑도 생활도 생각조차도 갓 태어난 아이를안고 울고 웃고 미래를 꿈꾸듯... 다시 이 세상에 여자로 태어난다면 지극히 평범한 한 남자의 아내로서 울고 웃고 사랑하고싶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에서 평범이란 참으로 쉽고도 어려운 것일까? 이 얼마나 멋진 빗줄기속에서 난 다시 태어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