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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단 그 한마디"


BY 꿈꾸는 집시 2000-08-29

"사랑한단 그 한마디"

사랑한단 그 한마디
하기 어려워
오늘도 앞마당에
외로이 서서
흘러가는 흰구름만
바라봅니다

사랑한단 그 한마디
하기 어려워
밤하늘의 별들만
바라다보며
부디부디 잊지말라
기도합니다

사랑한단 그 한마디
하기 어려워
이 마음에 그리움만
사무칠제면
목메이게 울고만
싶으옵니다

하루가 천년인 듯
애탈지라도
사랑한단 그 한마디
못하온 것은
단 한번도 못뵈온
님이시라서
사랑한단 그 한마디
못하옵니다


~꿈꾸는 집시~ 지음

2000년 8월 29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행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