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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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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의 이별


BY 한임순 2000-08-18

비오는 날의 이별

숭고한 사랑을 잉태하며
수많은 추억들을 스케치했었던
지난날의 시간들......


조용한 카페의 찻잔속으로
또다시 스케치해본댄다.
희열과 행복을 느낄수 있었댄다.


사랑하고 싶댄다.
그립고,보고싶었으므로,
사랑한댄다.....


흐르는 시간을 붙잡을수 없듯이,
내리는 빗줄기를 멈추게 할수없듯이,
떠나가는 당신을 차마 붙잡을수 없었댄다.


어쩔수없는 자존심을 외면할수밖에 없었댄다.
당신을 보낼수밖에 없었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