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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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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아품(2)


BY 유정임 2000-08-14

시간은 자꾸만 흘러 갑니다
누군가가 그 시간을 나에게 준다면
난 그 시간을 나만을 위해 이용하겠죠


하지만
내가 사랑한다고 느낀 사람과 함께 하고푼 마음에
그 시간은 진실로 시간다운 시간이 될수 없겠죠
그래서 시간은 그 누군가에게
속해져 있는것이 아닌가 봅니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사랑하냐고 물으신다면
전 아무 대답도 할수 없습니다
진짜로 사랑하냐고 물으신다면
저의 인상은 굳어져 버릴지도 모릅니다
저를 믿으신다면
그런 질문은 하지 않으리라는 믿음때문 이겠죠


보고 싶습니다
그의 얼굴을
그의 모든것을 느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