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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
조회 : 515
비
BY purple
2000-08-04
비가 옵니다.
내 안에도 비가 내립니다.
이 새벽에 구슬피 내리는 비가
당신을 향한 내 맘을 지우라 합니다.
여러날.
당신을 못 만났습니다.
이리 헤어져도 맘 아파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당신은 너무나 내 맘에 자리하고 계십니다.
혹. 당신이 내 곁을 떠나신다해도
울고 있지 않을 겁니다.
내 안에는
비가 와도 지우지 못하는 당신이 계십니다.
투명한 빗방울 꽃을 영글은
희미한 어둠속의 푸른 소나무가 나를 지켜줍니다.
그래서 나는 울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더욱 행복한지도 모릅니다.
손만 뻗으면 너무나 쉽게 닿을 것만 같은 당신.
허나,
난 손을 내밀지 않겠습니다.
나란히 함께 걷지 못하여도
내 안에는 당신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비가 내립니다.
자꾸만 내 안의 당신을 지우라 속삭입니다.
듣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속삭여도
내 안에 계신 당신은 지울 수 없습니다.
내 맘속의 주인은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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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ㅠ그러니 어떤 남편이 마눌대..
어리석죠 차라리 성불하는마음..
남편이 아프다고 징징 되니 ..
그친구도 어리석게 사네요. ..
ㅠ젊은애들이 자꾸만 몹쓸병..
우리 어머니시대는 마니 배..
요즘 많이 들리는것 같더라고..
춘천이 좋은곳이 많은가 보네..
그러게요~~^^
가까운곳이 부담이 없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