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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
조회 : 937
♡ 그림자 품에서 ... ♡
BY 베오울프
2000-07-15
그림자 품에서...
베오울프
아침 햇살이
살포시 입맞춤할 때면
아침 이슬이
풀잎에 살며시 앉을때면
밤하늘의 별들이
살며시 고개를 들 때면
달빛을 타고 오는
한줄기 그림자가 있습니다
그림자는 멀리 있지만
그림자는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그대는 항상
내발길 멈추는 그곳에
언제라도 다가옵니다
내가 와서 미소 지으라고
내가 웃는 모습 보고 싶어서
그냥 한없이 기다려 줍니다
그의 어깨에 기대기라도 하면
그대는 어김없이
따스한 손길로
내작은 어깨를 감싸줍니다
그의 어깨에서
그의 따스한 품에서
그대가 주는 포근함에
그대가 주는 사랑에
그대의 사랑속에서
그림자의 품속에서
살며시 숨을 쉽니다 .
= 기 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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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남편이 아프다고 징징 되니 ..
그친구도 어리석게 사네요. ..
ㅠ젊은애들이 자꾸만 몹쓸병..
우리 어머니시대는 마니 배..
요즘 많이 들리는것 같더라고..
춘천이 좋은곳이 많은가 보네..
그러게요~~^^
가까운곳이 부담이 없긴해요
저도 참 좋더라고요
저도 실ㅊ천을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