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하나 . . . 문득 . . . 물에 비추인
산 그림자에
눈물 그렁이던
시절이 언제런가 . . . 지나는 세월이
유수라 했던가요 . . . 먼 산그림자
물에 여울지듯..
선선히 바람불면
풍경이 미소지듯 . . . 그리
살자하면 . . . 지나는 시간속에
그리움..
향기로 묻고 . . . 그리
살자하면
. . . 커피한잔을 타서 든다.
물끄러미 화면안으로 시선을 닫고 . . . 오랜 친구에게 편지를 써야지.
네 귀퉁이에 상념을 담고
가운데로 마음을 실어 . . . 어제런듯 반가울 친구에게...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