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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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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두 아들의 성장과정


BY 아이노꼬 2014-09-30

4년전, 저는  대대적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연년생 두 아들의 앨범을 꺼내 추억이 깃든 사진들을 추스리기 시작했죠

너무나 많은 사진속에서 수십컷을 고른다는게 정말 힘들었죠..

결국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추억이 가득한 사진을 모아 스토리북을 만들어주었답니다.

지금도 가끔 아이들이 보면서 질문공세를 퍼붓고

저는 추억에 빠지게 되는 책이랍니다.


마지막 태권도사진은 최근 사진이구요...

연년생이라 쌍둥이 키우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듬뿍 나눠주려 노력했는데 아직까지는 착실하고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매일아침 등교시키려 전쟁을 치르긴 하지만 아이들 보내고 커피한잔 하다보면 작은것에 감사하며 살자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갖게 되더라구요..   훗날 두 아들이 결혼해서도 손주녀석들에게도 꼭 보여주고픈 책입니다.


최근에야 크게 사진을 찍을 일이 많지 않아 아쉽네요..

20대에는 연인사진을 ,, 30대에는 자식사진을,  40대이후에는 자연풍경사진들을 많이들 찍으신다고 하는데요

가끔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사진을 간직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