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다 뉴스를들으니 내일비가오고
추워진다고 하네요.
갑자기 길가에 흐드러지게 피여있는 벗꽃들이
아까워지는거있죠. .
언제 피는지도모르게 이렇게 활짝 피였는데
비기오고나면 다떨어질것같아서. . .
그래서 신랑한테 내일 비오면 아까운벗꽃 다떨어져버리
겠다고 했더니 그럼 밥먹고 구경가자네요. .
그래서 저녁 10시에 미사리 쪽으로 운동겸
벗꽃 구경 갖다왔는데
불빛에 반짝이는 벗꽃들이
양길가로 넘 멋지게 피여있어서 기념촬영 햇어요..^^ㅎㅎ
이곳은 사무실 가는길 고속도로 옆길인데 정말 멎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