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엄마의 외출을 도와주고 아기의 발이 되어주는
것이 '유모차'인데요.
이제 막 걸음마를 배운 아기들은 오래 걸으면 힘들어하기
때문에 유모차에 태워 다닐 수밖에 없죠. 그렇다고 아기를 늘 포대기에 업고 다닐 수도 없고 말이죠.
엄마와 아기의 자유로운 외출을 도와주는 필수 아이템이기도
한 유모차. 어떤 걸 사야 잘 샀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좋은
유모차가 가져야 할 필수 덕목을 알아봅시다~
1. 휴대하기 편할 것.
유모차는 크게 휴대용, 절충형, 디럭스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휴대용 유모차는 그 무게가 가벼워서 6개월부터 4세 정도의 아기들이 많이 쓰죠
보통 세컨 유모차로 많이들 쓰세요. 돌 지난 아기와 함께
외출할 때 주로 쓰이죠.
디럭스형은 가장 어린 아기들부터 4세~5세까지의 아기들이 타기에 좋지만, 일부 디럭스형의 경우, 크기가 작아서 2살이 넘어가면 태우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카시트 겸용으로 탈부착 및 교체가 가능하게 바뀐것들도 있죠.
하지만 단점은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차가 없으면 들고 나오기가 힘들어요.
절충형의 경우 신생아부터 4살 영유아가 쓸 수 있게 만들어져
있는 유모차죠. 디럭스형의 편안함과
휴대형의 간편함 중간에 있는 유모차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외출에 좋은 것은 실질적으로 절충형 및 휴대형이 간편하고 좋습니다.
특히 휴대형을 많이 쓰는데, 이때 문제가 되는건 가벼운
무게 때문에 떨어질 수 있는
편안함이죠. 때문에 휴대형은 핸들링과 편안함이 가장 중요한
요소랍니다.
2. 핸들링이 좋을 것.
핸들링이 좋지 않으면 이동 시 불편하겠죠? 가다 서다를
반복해야 할테니까요.
편안한 외출을 원하신다면 핸들링이 좋은 유모차를 선택하세요.
3. 핸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할 것.
엄마의 키에 맞춰 손잡이를 조절할 수 있는 유모차가
좋겠죠? 핸들의 높이가 적당한지 여부도 꼼꼼하게 살펴서 구입하는 게 좋아요.
4. 벨트는 원터치~
원터치 방식의 벨트가 아기를 태울 때나 내릴 때
편리하겠죠?
5. 가랑이 벨트가 있을 것.
가랑이에 벨트가 있는지도 확인하세요. 아기들은 몸이 작아서
가랑이에 벨트가 있는 것이 보다 안전하니까요.
튼튼해야 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니까 더 말할 필요 없겠죠?
디자인이나 휴대성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정성일텐데요.
우리 아이가 하루종일 타고 다닐 유모차, 어떤 것으로
선택해야 좋을까요?
안정성을 고려한다면 티바의 유모차처럼 A라인 프레임의
유모차를 선택해보세요.
유모차의 무게 중심을 하단으로 향하게 만들기 때문에 중심이 잘 잡혀서 주행 시에 흔들림이 적답니다.
또, 티바의 유모차처럼 바퀴에 충격 흡수 기능이 있는지, 충격을 완화해주는 시트 쿠션이 구비되어 있는지도 살펴봐야겠죠?
또 아이가 늘 타고 다니는 것이 유모차인만큼 세탁이 간편한지도 따져보지 않을 수 없을텐데요. 손쉽게 분리되어 세탁이 용이한지도 살펴 보세요.
보관이 용이한지도 따져 봐야겠죠?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려면
티바의 유모차와 같이 셀프 스탠딩이 가능한 컴팩트한 사이즈의 유모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시트 오염도
방지되고요.
좋은 유모차의 필수 덕목을 알아봤는데요. 좋은 유모차 선택하시는 데 제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모두들
좋은 유모차 선택해서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사랑하는 아이와 즐거운 나들이 하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