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봄맞이,
내가 사랑한 초록
올해는 날씨가 쌀쌀해 4월 초순에 하던
꽃과 분갈이를 이제야 했네요,
유난하게 추웠던 지난 겨울을 잘견디어준
다육이들과 공기정화식물, 고사리 종류도 잘자라고 있답니다
마당에 대나무도 겨우내 푸르름을 유지해 마음까지도
싱그러움을 느끼게 해 주었구요
튼튼히 잘 버텨주었고 요사이도 잘 자라고 있답니다,
다양한 곳에 식물을 심어 변화를 주었답니다
화장실밖 창문위에도 바윗돌같은 제주도 돌속에도
다육이를 심어 보았습니다.
기왓장에도 고사리 과에 속하는 식물을 심었구요
마당 한가운데 싱싱한 잎을 자랑하는 대나무는
겨우내 푸르름을 유지해 우리가족에게
싱그러움을 느끼게 해 주기도 했답니다
봄맞이 하기위해 분갈이 를 했답니다
요아이들도 추운겨울을 견디었으니
이제 예쁘게 잘자라 주겠지요
다육이는 물만 주지않으면 생명력이 강해
키우기가 참 쉬운 식물이랍니다
싱싱하게 잘자라주는 다육이들
아직은 비를 맞으면 안되는데
비를 맞았네요
마당에 푸른잎들
한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않았던 마당에 대나무
마당에 있는 바위취의 놀라운 생명력,
그렇게 추웠던 겨울내내 작은 바위취들은 흙도 별로 없는
맷돌에 붙어 아주 작게 웅크리고 있더니
봄이 되니 이렇게 자라났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저의집엔 생명력이 강한 식물들이
해마다 우리가족과 함께 하는 것 같아요,
얼마나 잘자랐는지 늘 살펴보는 이모든 것들은
우리가족에게 또하나의 즐거움이기도 하답니다
대문밖 동네 어귀에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인지
우리동네는 이렇게 예쁜 꽃들이 참많답니다
동네에 예쁘게 꾸며 놓은 사잇길
꽃구경 하고 싶으시면 놀러오세요
청와대 입구와 경복궁과 삼청동 사이에 예쁜 꽃길이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