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과 평택 등 수도권 서 남부를 새롭게 연결하는 제 2 서해안 평택- 시흥 고속도로는
현재 포화 상태에 있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교통체증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서해안 고속도로에 비해 주행거리도 짧고, 다른 민자 고속도로와는 달리
한국 도로 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의 요금수준을 적용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200m 이상 교량 8곳과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적용해 교통사고의 위험도
낮출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고 해요. 모든 구간에 레이저 감지기를 설치해
악천후에도 정확한 교통 정보를 수집해 제 2 서해안 평택-시흥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제공한다고 하네요.
1종 기준, 통행료 3300원으로 국내 민자 고속도로 중 가장 저렴하고,
민자 고속도로지만 수입료가 보장되지 않더라도 통행료에 변동이 없을거라고 해요.
제2 서해안 평택-시흥 고속도로에는 휴게소가 송산 휴게소 단 하나뿐인데
이 송산 휴게소 안에 있는 주유소가 현재 국내 고속도로에 있는 주유소들 중
가장 저렴한 주유소라고 하니 참 여러모로 절약에 도움이 되는 고속도로네요.
아무래도 도로 위치상 바다가 보이지 않을 줄 알았으나 중간중간
약간씩은 보실 수 있어요.
그 동안 부여나 홍성은 거리도 거리지만 워낙 길이 막혀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힘들었었는데 앞으로는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