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그리운 지리산
사계절 어느 계절인들 아름답지 않았던가
언제부터인가
우리들만의 놀이터가 되어버린 이곳
오늘도
사무치도록 그리워
한숨에 달려가 그 품에 안기어 본다.눈덮힌 천왕봉너와 나 천왕봉을 향하여 아무도 밟지 않은 너무나 아름다운 길평화롭기 그지없는 눈덮힌 지리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