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눈썰매장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강촌엘리시안에 들렀습니다.
썰매장은 개장 안했지만 눈은 정말 많더군요 ㅎㅎㅎ
둘이서 실컷 썰매장에서 뒹굴고 눈싸움하고
그러다 지치면 저렇게 둘이서 속닥속닥..
억울해서라도 딸을 낳아야겠습니다. -.-
햇빛이 눈을 따뜻하게 해준건지... 춥지도 않나 봅니다.
보물이라도 찾은 것처럼 저렇게 푹~ 퍼져서
열심히 땅파고 눈파고...
하루종일 눈에 둘러싸여 실컷 놀고 온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