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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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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바위시골처녀와 안락리시골총각 결혼이야기~


BY 충주맘 2012-09-15

1994년 5월에 약혼을 하고 그해 12월18일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 17일 월급날이라 돈이 없는 관계(월세방으로 시작함)로 18일 날짜를 잡아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다섯 번 임신을 하고 두 번 유산을 하고 세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그사이 친정어머니, 아버님, 시어머니은 돌아가시고 시아버님은 요양병원에 입원하고 계십니다.

또한 저는 10년전 녹내장질환으로 현재 시각장애1급이라는 타이틀을 갖게되었으며, 18년동안 아이들과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로 컴퓨터관련자격증 3개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또한 꿈에 그리던 대학교(사이버)에 입학하며 현재 4학년에 재직중 있으며 맞벌이생활 17년만에 금년 5월 내집도 장만하였습니다.

비록 시력은 점점 잃어가고 있지만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저를 포근하게 감싸주고 응원해주고 있어 고맙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나의사랑 우리남편 어윤만, 든든하 우리아들 어진혁, 친구같은 우리딸 어지니, 귀염둥이우리막내딸 어지현.

엄마가 많이 부족하여 다른집 엄마처럼 잘해주지못하여 미안하고 미안하다.

하지만 다른집 엄마이상으로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지지 않는단다.

하늘만큼 땅 만큼 사랑해~~♥

 

결혼19년전 웨딩사진을 바라보면서



범바위시골처녀와 안락리시골총각 결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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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바위시골처녀와 안락리시골총각 결혼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