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튤립공원에서..
바람이 몹시 불었던 날로 기억된다.
벌써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첫애때는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사진찍어주는데 온 정신을
쏟았었는데.
정작 둘째는 그렇게 해주지 못했다.
다가오는 봄에는
우리둘째사진도 많이 찍어줘야겠다.
봄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