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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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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친구들아..


BY 블루카라 2012-02-15



보고싶다 친구들아..
학창시절 몇 번의 졸업식, 그중에서도 초등학교 졸업식처럼 슬픈 날은 없을 겁니다.
송사와 답사를 할 때 쯤 아이들의 흐느낌 속에 식장은 어느듯 눈물 바다가 되는데...
선생님과의 이별이 슬펐던 것 같고... 친구들과의 이별도 슬펐었던것 같아.
요즘 졸업식은 밝고 활기찬 분위기지만 그 시절엔 졸업식장이 그렇게 숙연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부모님과 친구들과의 기념사진.
그 때만 해도 사진찍기란 정말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하던 소중한 행사 였죠.
추억이 담긴 이 사진 한 장으로 인해 잊고 지냈던 '친구'가 생각나는 날입니다.
친구들아, 잘 들 지내는거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