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하고도 15일 오후,
삼도대로 중 정읍~장성간 갈재길을 지인들과 걸었다. 조선시대 8대 대로를 찾는 사업을 하고 있더란다. 처음 걷는 길이어서 낯설긴 했지만 인적이 드문 푹신푹신한 길을 걸으면서 탐험가가 된 듯 한 기분이 들었다.
이 가을, 나는 주말마다 산행을 하면서 가을에 젖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