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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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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살들을 찾아..


BY 파랑새는 파랗다 2011-05-30

아줌마여서 좋다는걸 모르고 살다가

지인의 소개로 요가교실을 알게됐어요.

그런데 특이하게도 아줌마들뿐이더라구요.

일명 아줌마요가교실~

처음엔 뻗뻗한 몸으로 좌우 골반움직임을 하려니

너무 괴로워서 그만 두려고 했는데

회원들이 좀더 끈기를 갔고 해보라고

권유를 하기에 참고한다는것이 벌써 몇년째 되버렸네요.

신비하게도 내몸은 달라져가고 있었지 뭡니까.

저도 모르는걸 뒷줄에 앉아있는 언니들이 ㅎㅎ알려주더라구요.

언니 동생사이로 늘 보듬어주고 챙겨주기에

가족같은 저희 아지트랍니다~

 












 

30명의 회원들은 연령대는 다르지만 다들 아줌마여서 단합이 잘됩니다.

아지트를 공개한다고 얘기했더니 기꺼이 응해준

회원들이 감사할 따름이지요.

수다와 웃음이 끊이질 않는 저희 <<아줌마요가 아지트>>를 위해

아줌마닷컴에서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