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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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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잘 어울리는 우리집 귀염둥이들...행운이, 행복이~


BY 하늘향 2011-04-21

 

 

봄하면 떠오르는 색은 노란색이죠.

노란색과 잘 어울리는 동물은 병아리가 아닐까 싶어요.

지난 식목일에 친정 집 근처 문방구에서 병아리 2마리를 구입했어요.

온 몸이 보송보송한 깃털로 덮여 아직 어리게만 보이더니,



 

 

몇 주가 지난 지금, 이만큼 컸어요.

 

처음 데리고 왔을때부터 먹이를 주고, 보듬어 주고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상자에서 꺼내 놓으면 사람 발 뒤만 쪼르르~ 따라 다니고 있어요.

 

옛말에 닭대가리란 말이 있죠.

 

그 말이 다 맞는건 아닌것 같아요.

 

앉아 있는 병아리가 행운이, 서 있는 병아리가 행복이인데요...

제 이름을 불러 주면 쪼르르~ 하고 달려 온답니다. ^^

 

 

 

 

대부분 문방구에 사 온 병아리들은 닭으로 키우기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이만큼 잘 자란것도 엄마의 정성스런 보살핌 덕분인것 같아요.

 

병이리가 무슨 애완 동물이냐고 하실테지만,

저희는 어쨌거나 닭이 될때까지 잘 키울거에요.

 

애완동물의 선입견...이젠 많이들 바뀌셨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