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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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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전하러 왔어요


BY 나이스맘 2011-03-04

날씨가 조금씩 풀린 듯 해서요.. 운동 삼아 집 근처 약수터에 산책을

다녀오는 길이였어요.  입구에는 꽃 도.소매 상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내내 문을 닫고 있어서 인적도 없고 휑 했거든요.

그런데 이제 날씨가 풀리니 상인들도 꽃을 저마다 밖에 내어다 놓고

손님을 기다리며 꽃들은 봄 소식을 전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내려오는 길에 꽃 구경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울 아기 임신해서도 운동하고 내려오는 길에 태교삼아 꽃 구경을

많이 오곤 했어요.

핸드폰으로 찍어 사진의 품질이 좋은 건 아니지만 봄 소식을 전하기엔

충분한거 같아서 올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