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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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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닮은 미소!


BY 남선녀 2010-12-01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셨으면 하는 두분...친정어머니 아버지십니다.

사실 아들들이 고등학생인데도 아직도 엄마 아빠라고 ㅋ 부르지만,,,,

 

두분이 젊으셨을 때 정말 미남 미녀셨지요...

40년을 넘게 기쁠때나 슬플때나 함께 하셔서 그럴까요?

이젠 웃으시는 포근한 미소까지 닮으셨네요...

 

사진처럼 항상 뒤에서 엄마를 또 우리자식들을 봐주시는 아버지

그 넓고 깊은 사랑을 우린 얼마나 헤아릴 수 있을지....

부모님만 생각하면 나이를 먹는가요....늘 가슴 한 켠이 먹먹해집니다.

 

오히려 자식들 몸이 더 아파 늘 애태우시던 엄마....

웃으시고 늘 씩씩해 보이지만, 우리 자식들은 압니다.

엄마의 힘드셨던 지난날들을....

 

뭘 더 바라겠습니까?

지금의 두 분 미소처럼 오래도록 우리 곁에 계셔주시기만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