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딸들이 준비한 단풍구경을 다녀왔답니다..

둘만의 여행은 정말 오래간만이라 그런지...

30년전 신혼으로 돌아간 기분으로 설레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자상한 남편은 언제나 묵묵히 가족을 책임지는 멋진 가장이랍니다..

30년동안 한결같은 부부로 살아온것에 감사드립니다..

소녀로 돌아간듯 낙엽도 날려보고...안하던거 많이 했네요...

아직도 손을 잡고 다닌답니다..^^

사랑하는 남편이 매년 빼빼로데이마다 빼빼로를 주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올해부터는 떡을 선물해주더군요...요즘은 떡데이로 많이들 바뀌어가는가봐요...덕분에 맛있는떡으로 즐거운 11월11일 보낼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