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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하신 김치를 친정에 나눠주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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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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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김치★


BY 참새꼬끼오 2010-09-20

♡볶음김치♡

 

-내년 1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맘입니다^^(현재6개월이에요~)

 폭풍같은 입덧을 끝내고나니

 끝없는 식욕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네요ㅎㅎ

 입덧내내 냉장고쪽은 쳐다도 못볼정도였고..

 김치의 김자만 들어도 헛구역질이 나왔다지요^^"

 하지만...!!

 현재 하루의 한끼이상은 꼭 김치를 먹어야만

 배가 든든하고 속이 개운한 참 알수없는 입맛으로 변했답니다ㅋㅋ

 

 작년 김장김치가 몇포기 남았갈래 어떡하나...했는데

 요로코롬 참기름에 달~달~달~볶아 흰밥에 계란후라이 하나 올려

 넓은 접시에 올려먹으니 꿀맛이 따로 없습니다~^.^

 

 추석쇠고나면 시댁에 가서 어머님을 도와 첫김장김치를 담글예정인데요

 배가 불러 많이 도와드리진못해도 많이많이 얻어올려구요^^"

 저희 어머님 김장김치는 속재료는 풍족하지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진가가 드러나는 마술같은 김치에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한국인의 맛- 볶음김치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산부도~ 늦더위에 입맛 잃은 우리 신랑도~

 한끼식사로 최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