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 위치한 소나기 마을에 다녀왔어요
초등학교3학년 재학중인 아들에게는 소나기란 소설이 생소하겠지만
저에게는 소녀의 마음을 꺼내보는 것처럼 설레였어요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도 읽고, 전자책으로 읽을 수도 있어서
아이도 금새 친해질 수 있었어요
소녀와 소년이 소나기를 피해 숨었던 곳에 들어가 보기도 하고
징검다리를 건너보기도 하고 소설속으로 들어간 것 처럼,,
아! 이런 좋은 곳을 이제야 와보는 구나 그것도 가족이 함께~~
설레고 뜻깊은 시간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