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두살 어린 신랑은 군대를 가야했어여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 직업군인 으로 간다기에 군아파트를 들어가기위해
부모님의 동의하에 혼인신고를 먼저하고 살았어여
08년도에 첫아이를 낳고..
그렇게 살다가 09년도에 둘째 소식에 어른들이 식을 올리라고 하였고
저는 임신 5개월때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조촐하게 했어여
웨딩촬영한건데 비용부담으로 힘들어서 안하려고 했는데
쇼핑몰을 운영하셔서 사진도 찍으시는저희 형부가
결혼식때도 직접 찍어주신거예여
멋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