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정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정말 오랜만에 큰집식구들과
사촌형부,연세드신 조카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무슨일이있어서 보게되면 서로 촌수도
잘모르고 서먹서먹하고
누가 어른인지도 알아보지 못하고
이제 나이드신 분들이 돌아가시고 나면
서로 남남처럼 살게될거라고 하시면서
집안에 어른들께서 이모임을 만들게 되였지요.
사촌형부께서 모임에 대한 설명과 우리집안의 내력...
촌수가 어떻게 되는지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좋았고 저또한 우리 집안에대해
자세히 알수있는 기회가 되였답니다.
햇살 따스한 봄날 오후에~~~
저희 가게에서 모처럼 바베큐 파디를 하면서 정말 의미있는
모임을 가졌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