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들을 둔 엄마 입니다.
결혼 10년째에 둘째아이를 출산했더랬죠.
100일이 지날때쯤되서야 아,,, 이래서 아기를 키우는구나! 했었습니다.
첫아이 친정엄마가 키워주셨거든요.
지금은 큰아이 8살, 작은아이 3살이구요
형이 동생을 잘 데리고 놀아줘서 너무 고맙답니다.
하나만 낳아 잘기르자라고 생각했었는데
둘째 아이 낳고 " 내가 결혼한것 보다 둘째 아이 낳은게 제일 잘한거구나"
깨달아졌습니다.
지금은 아이 하나있는집을 볼때마다 좀 안타까워요.
그래서 둘째 빨리 낳으라고 부추기고 있답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 때문에 행복하답니다.
가끔 목소리가 커질때만 빼구요...
이 아들들이 자라서 결혼을 하면 저나 남편이나 허전한 마음 크겠지만
지금 못하는 남편과의 데이트 20년후에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