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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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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좋은 형제 (결혼 10년차에 둘째아이 출산했어요)


BY 균앤훈 2010-04-29

두아들을 둔 엄마 입니다.

 

결혼 10년째에 둘째아이를 출산했더랬죠.

 

100일이 지날때쯤되서야 아,,, 이래서 아기를 키우는구나! 했었습니다.

 

첫아이 친정엄마가 키워주셨거든요.

 

지금은 큰아이 8살, 작은아이 3살이구요

 

형이 동생을 잘 데리고 놀아줘서 너무 고맙답니다.

 

하나만 낳아 잘기르자라고 생각했었는데

 

둘째 아이 낳고 " 내가 결혼한것 보다 둘째 아이 낳은게 제일 잘한거구나"

 

깨달아졌습니다.

 

지금은 아이 하나있는집을 볼때마다 좀 안타까워요.

 

그래서 둘째 빨리 낳으라고 부추기고 있답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 때문에 행복하답니다.

 

가끔 목소리가 커질때만 빼구요...

 

이 아들들이 자라서 결혼을 하면 저나 남편이나 허전한 마음 크겠지만

 

지금 못하는 남편과의 데이트 20년후에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