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귀한것이 있다면
가족이 아니겠어요
결혼전에는 부모님 그늘아래서 지내느라 가족이란 개념은
그저 안락감같은것이였는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살다보니
결혼은 한사람 한사람이 서로 배려하고 아껴가는 길인것을 알았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아프지않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평생 서로 아껴주며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랄뿐이랍니다.
며칠전에 큰애가 몸살감기로 앓아누웠을때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
밤새 간호하면서 ..내아이가 빨리 낫기를 기도했던 그때일이 기억나네요
작은 일에도 이렇게 가슴졸이며 애가 타는 것이기에..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봄나들이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채.. 이봄을 보내고있답니다.
그래도.. 우리가족들이 올봄 결혼기념일날 경주로 여행을 떠났던 그날을 올려봅니다
우리가족 사랑해.. 그리고 우리남편과 생일날 같이 영화봤던
그날도 추억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