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따스한 봄날..
개나리가 핀지 조금 오래됐는데..
아직까지 우리가족을 기다려준 고마운 아이들.. ㅋ
이곳은 우리 동네 뒷산..
빨래골 뒷산이라 불리는 곳..
예전 궁녀들이 삼삼오오 모여 빨래를 하던 곳이라 빨래골이라 이름 붙여진곳..
이렇게 가까운 곳에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
우리 아이의 아빠는 일때문에 먼곳에서 일을 한다.
그래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 줄 수 가 없다.. ㅠㅠ
아이에게 아빠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미안하다..
하지만..
그 빈자리를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많이 많이 채워주시고 있다..
엄마 아빠께 너무 감사 드린다..
사랑합니다... 가족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