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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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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 대공원으로 봄나들이 가다.


BY 서율맘 2009-04-22

식목일을 맞아 나무는 심지못하고 친구네랑 같이 서울 어린이 대공원으로 go go~~~~~~ 

춥다는 이유로 밖에 한번 제대로 데리고 나가지 못했던 못난 엄마에서 오늘만은 좋은 엄마 되기에 도전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동물들을 보고 마냥 신기해하며 즐거워 할 우리 아들을 위해 그곳에 갔다. 

마냥 신나하는 우리 꼬마들..

밖에 나왔다는 이유 한가지만으로도 그렇게 좋으니. ㅎㅎ

앞으로 자주 데려와야지 싶다. 저리 좋은걸 뭐가 그리 힘들다 했는지..

녀석들한테 많이 미안하고 후회가 되었다.

사파리에 다양한 동물들 조차 봄이 온것을 아는지 추운겨울을 벗어버리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우리 애들 그런 동물들을 보며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워했다.

 귀여운 모습들을 카메라에 고이 담고저 연신 셔터누르기에 바쁜 하루였다. 다시보니 마냥 즐겁다. 

저리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덩달아 보는 나조차도 행복했다. 지금 이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

나조차도 처음보는 동물들이 많아 신기했다. 언제 동물원에 왔었는지 조차 기억에 없다.

이젠 나를 위한 시간도 조금씩 내면서 살아야겠다. 그래야 우리 아기들에게도 좋은것을 보여줄수 있겠지.

점심식사 후 핸드폰 벨소리에 마냥 신나 춤을 춘다. 노바디 노바디 원츄~~~~~~ㅎㅎ

돌고래쇼에 푹 빠진 우리 아들..

이제부터 아빠랑 엄마랑 신기하고 즐거운 곳을 많이 많이 찾아다니자. 약속~~~~~~♥

동물원에 가면~~~~~~

기린도 있고, 곰도 있고, 새들도 있고, 사자도 있고~~~~~~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동물원에 가보세요.

저처럼 행복한 추억 많이 많이 만드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