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봄날에 주말이였습니다.
전남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와
그 유명한 영암 벗꽃길로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벌써 떨어지기 시작하는 벗꽃잎을 보면서
아쉬워 했습니다만 아무튼 즐거운 가족 나들이였습니다.
한때는 이들처럼 멋진 연인이였을때가 있었는데 싶더군요
이들도 얼마에 시간이 지나면 우리처럼 아이들을 대리고 오겠지요
딸아이에 멋진 웃음과 이쁜 꽃이 참 이쁨니다
동생을 무척 생각하는 참 착한 딸입니다.
이제 걸음마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 둘째 녀석도 이번에는 한사람목 톡톡히 했습니다.
항상 유모차 신세만 지던 녀석 잔디밭에서 뛰고 넘어지고 정말 신낫더군요
역시 동생 챙기는건 누나만큼 없습니다.
영원한 아빠에 모델인 모녀입니다.
항상 행복을 주는 딸아이에 미소
항상 생각하는건 제사진이 없다는거
우리 아이들도 아빠에 사진이 없는걸 이해할때가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