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는 태국에서 보냈답니다.
태국은 여름이라 ~공항에서 겨울옷을 입고 타이페이 넘어가서 기내에서 옷을 한꺼풀씩 벗고 티한장에 청바지 입었었는데도 가슴까지 훅 치고 올라오는 열기에 내리자마자 와~~했었어요.
그리고 택시를 타고 숙소까지 가는동안 본것은 걸어다니는 코끼리..정말 동물원에서만 보던 코끼리였는데 어찌나 생경스럽던지. 7일간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새까맣게 타서 마분콩 간다고 나왓을때 찍은거랍니다.
게커리를 먹으러 갔던걸로 기억나요. 저는 ~너무 더운날씨에 태국 미용실가서 100바트 주고 컷트 한것인데 이렇게 되었어요. 지금도 한 여름에 느끼는 크리스마스 트리같은거 너무 새로와서 올해도 가고 싶어서 엉덩이 들썩들썩 하는데 경기가 어려워 참고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