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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929

요즘 도봉산 계곡엔...


BY 현이 2008-08-10

어느 피서지 못지않게 도봉산 계곡엔 많은 등산객들로

때론 가족끼리 피서를 왔나 보네요

 

어린 아이들은 튜브에 몸을 싣고

넘넘 해피한 모습들을 보게 되네요

 

비가 자주와서 물이 많거든요

 

고유가 시대에 머니 들이지 않구 갈수있는 피서지중 하나죠?

 

계곡 위 아래론 많은 인파들로 붐빈답니다

물가에 발을씻구...

 

맛난 음식들로 담소를 나무며...

 

지나는 등산객 부부가 운지 버섯이라며 따시더라구요?

구름를 닮았다해서 운지...

 

그런데 어떤 아찐 지나시면서 운지 버섯이 아니라구 하구..

 

거의가 산엔 독버섯이죠?

위에 버섯 어찌나 크던지요?

 

몇년만에 올해 도토리가 풍년인가 보네요

팔월초면 어김없이 떨어지는 도토리...

 

아마두 제 생각엔 사년만에 대풍인것 같아요

그런데 이상하게두 올핸 파란게 떨어 지더라구요?

 

익긴 다 익었는데...

날씨가 넘 더워서 그런가??

 

줍는 재미에 푹 빠져 주워 산 친구 드렸답니다

다람쥐 밥이라 하지만 넘 많아 다람쥐가 다 못 먹을것 같아요

ㅎㅎㅎ

 

지나다가 다람쥐 자주 보지만 철없는 어린 아기 다람쥐

매미를 먹구 있네요

 

한참이나 그 자세로 먹다가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깐 놀래서 그만 먹이를 놓치구

그때서야 자리를 떠났네요

 


어제 서울의 하늘이랍니다

갈이 온것처럼 하늘은 파랗구 구름은 아름다웠답니다

 

이젠 입추도 말복도 지났으니 갈이 오구 있군요

남은 더위도 잘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