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탁 위, 거실장, 세면대 위에 물건이 없으면 깨끗해 보입니다.
2. 책장이며 그릇장 같은 수납장이 집안에 적으면 적을 수록 깨끗해 보입니다.
수납 공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불필요한 짐이 기하급수로 늘어납니다.
수납장과 가구를 최대한 줄이면 짐도 줄고 청소도 쉬워집니다.
구조상 수납공간이 많으면 그 공간을 절반 이하만 채운다는 결심을 하고 살아야 합니다.
3. 어쩔수 없이 내 놓고 쓰는 물건들, 예를 들어서 현관 근처의 향수들이나 매끼 먹어야 하는 영양제 약같은 것은 속이 깊거나 모양이 예쁜 작은 쟁반에 한데 모아두면 그나마 덜 지저분해 보입니다.
4. 거실이나 안방 등 큰 공간은 눈에 한번에 들어 오는 색이 세 가지를 넘지 않도록 가구와 벽의 색을 조절하면 덜 복잡해 보입니다.
5. 거실에 운동기구를 두면 무조건 복잡해 보입니다.
6. 집안 물건은 1기능1종1개 원칙을 세우고 차츰 줄여 나가다 보면 구석 구석이 여유가 생깁니다.
가위 한 개, 빗자루 한 개, 국자 한 개, 도마 한 개, 줄 자 한 개 등등.
7. 버릴지 말지 고민 되는 것은 박스 안에 넣고 반년 정도 지내봅니다.
그동안 아쉬우면 필요한 것이고 박스 안에 둔 것도 기억 나지 않으면 필요하지 않은 물건.
8. 하루에 5분만 벽과 선반 등을 스프레이 하며 먼지를 닦으면 집안 공기가 달라요.
청소도 5분만 매일 투자하면 대청소 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매일 5분 공간별로 치우거나 덜 손 댄 곳을 치우거나. 저는 자기 전에, 외출 전에 주로 치웁니다.
9. 집안에 두는 물건은 내 눈은 물론 남의 눈에도 가장 아름답고 좋은 것 하나만 남겨 둔다는 생각을 하고 꼭 필요한 것도 오래 시간을 들여서 그런 물건이 나타날때까지 기다리다 보면 급히 샀다가 금방 후회하고 보기 싫어지는 물건을 들이지 않게 되더군요.
10. 우리집이 지저분한 상태인지 정신이 없는지 알고 싶으면 사진을 찍어서 보면 마치 남의 눈으로 보는 것처럼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모셔온 글입니다.
추가로 올리자면,
싱크대 위에 건조대에 최소한 그릇을 올리고, 주방 개수대 벽에 최대한 집기류 걸지 않으면
깔끔하고 보기 좋아요.
저도 청소하는 시간 줄이기 위해서 매일 베이킹파우더 스프레이 이용해서 뿌려주고 닦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