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어머니
어머니에게서 큰 아들은 남편 그 이상이였다 남편의 바람에도 아들이 걸려 어머니는 아버지를 놓을 수가 없었다 아들은 가난한 살림에도 무럭 무럭 잘 자라 주었다 침대 밑에 사다 놓은 과일 박스는 일주일이 채 가기전에 금세 동이났고 그럴때마다 어머닌 아들을 위헤 부지런히 ..
3편|작가: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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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2
상처가 많은 어머니 ...둘째 아들이 5살이 되던해 아버지가 바람을 폈다 여군이였다 여자에게 워지지 않는 상처 바람....한국을 떠나기로 했다 군인이였던 아버지가 직업 군인을 정리하고 떠나기란 쉽지 않았을터 어머니는 날이면 날마다 아버지를 졸라뎄다1977년 봄 명동에..
2편|작가: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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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1
하기 싫었다 지영은 이제 모든게 지겹다 ... 전화벨이 울리면 몸이 나도모르게 심장에 전쟁이 난것처럼 쿵쾅 거리며 먼저 반응하는게 화가 나기까지 한다.. "엄마가 돌아가셔야 모든게 끝날꺼야" J의 말이 지영에게 내리는 사형선고 같다 . 나는 10여년이 지난 지금 이..
1편|작가: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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