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소년을 만나다.
덜컹거리는 전철안에서 소연은 핸드백을 열어자꾸만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살펴보았다. 눈가에 잔주름 몇개가 신경에 거슬렸다. 예전에 없던 잔주름... 세월의 나이인가... 화장을 거의 안하고 다녀도 뽀얗고 탱탱했던 자신의 피부가 그리워졌다. 그리고...그를 처..
2편|작가: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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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즈
소연은 아침부터 분주히 화장실과 안방 화장대를 오갔다. 오랫만에 하는 화장이 마음에 안들어 고치기를 수차례 반복하면서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켰다. 오늘은 친구 동혁이의 결혼식. 소연이가 이렇게 마음을 진정시킬수 없는 이유는그 결혼식에서 부딪히게 될 상인이 때문이..
1편|작가: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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