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장 누가 착각은 맘대로..
제 2장 누가 착각은 맘대로라 했나 현민과의 시간 약속을 상기하며 민수는 서둘러 회사로 도착했다. 안국동에 자리잡은 25층짜리 한성 자동차 사옥은 다른 한성 그룹 계열사와 마찬가지로 특유의 수많은 아치형 창문과 전혀 꾸밈이라고는 없는 직사각형의 극히 절제된 ..
3편|작가: 돈땅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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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여름은 시작되고...
제 1자 여름은 시작되고....... 우아…. 미치겠다. 민수는 정말 숨이 막혀 죽을 지경이었다. 버스에서 내려 이제 겨우 교문까지 뛰었을 뿐인데도 숨이 턱에까지 찾다. 이럴줄 알았으면 꾸준히 운동을 하는건데 정말 후회 스러웠다. 오늘은 기말..
2편|작가: 돈땅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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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프롤로그 때이른 더위가 시작된 6월초 아파트 단지안에 자리잡은 검도장에서는 어린 아이들의 우렁찬 고함 소리가 들려온다. 아이들의 부모로 보이는 어른들은 조금이라도 좋은 자리를 잡아 자식들의 시합 모습을 사진에 또는 캠코더로 담으려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
1편|작가: 돈땅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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