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어이~ 문기사 이리와서 나 좀 보지" "... 왜.. 무슨 하실말씀이라도.." "어` 딴게 아니구 말이야. 자네도 알다시피 요새가 불항이지 않나 그래서 말인데 자네가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쉬는게 어떻겠나?" "사장님.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아직 윤주엄마 49..
3편|작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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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윤주야` 아빠가 돈 많이 벌어올 테니까 주인할머니 말씀 잘듣고 있어야돼 아빠랑 약속할 수 있지? 아빠가 전화 자주하마" "아빠 전화도 자주하고 윤주보러 많이 와야돼?" "그래 밥 잘먹고 있으면 아빠.. 빨리 올께 알겠지?" 11톤 트럭에 짐을 싣고 이곳 저곳으..
2편|작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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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내일 준비물도 사야되는데 어디를 가셨담?' 엄마가 3시간째 보이지 않자, 윤주는 걱정이 앞섰다 연탄불이 다 꺼져가는지 방도 싸늘히 식어가고 있었다 아이는 창고로 시커먼 연탄을 가지러 문을 열었다 온몸에 털이 쭈뻣쭈뻣 섰다 비가오면 연탄이 젓는다고 삼촌이 ..
1편|작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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