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3 동윤과의 그일이 있은후 그녀는 잊어버리려 해도 첫키스를 그런식으로 뺏긴데 대한 화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궁금해하는 언니에게 그일에 대해 언급도 못하게 하곤 계속해서 걸려오는 동윤의 전화도 불쾌하게 받아버렸다. 며칠동안 저조한 기분으로 책방일도 짜증스럽게 느껴지..
3편|작가: noma
조회수: 1,178
[제2회]
2 현수 오빠가 돌아왔다는 설레임도 잠시 다시 그녀는 자신의 생활로 돌아와 그녀가 사랑하는 책방일로 열심이었다. 활발하고 언제나 사람들에게 좋은 느낌으로 남아있던 엄마를 빼닮은 그녀는 이제 책방을 찾는 손님들에게 친구같고 때론 그들의 의논 상대가 되어 주기도 하면서 자..
2편|작가: noma
조회수: 1,184
[제1회]
1 [ 언니가 웬일이예요? 이시간에 ] 늦은시간 그녀의 책방문을 열고 들어서는 올케를 반가운 얼굴로 맞으며 그녀가 말하자 기운 빠진다는 표정으로 언니는 어깨를 으쓱했다. [ 오빠는 오늘 술마시고 늦을 것 같네요. 어...휴, 한 삼일 걸러 한번씩 마시나봐. 회사일, 친..
1편|작가: noma
조회수: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