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매우 규칙적이다.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는 매 순간이 어제와 오늘의 동일이다.
흔히들 쓰는 말로 다람쥐 쳇바퀴라며 변함 없는 일상의 무료함을 푸념 처럼
늘어 놓는 사람들을 그는 이해 할 수가 없다.
그에게는